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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개편 세계적 추세인데 한국은 정책 지체돼 안타까워”
유럽을 방문 중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미디어 융합과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미디어 산업 구조 개편이 세계적 추세임을 눈으로 새삼 확인했다”며 “세계 최고 기술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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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에 국회교육委長 출연 유감
일요일 오전10시 방영된 교육방송(EBS)『나의 학창시절』엔국회교육위위원장 이영권(민주.3선.전남장흥)의원이 출연,자신의청소년시절.정치입문과정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관한 모든 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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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방송법 본회의 직회부 강행…여당 “공영방송 장악 의도”
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 막판 ‘입법 독주’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국민의힘과 충돌하며 거야(巨野) 의석수로 쟁점 현안을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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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티', 오바마 개혁에 성난 보수층 대변 '태풍의 눈' 으로
보수성향의 시민 모임인 '티파티(Tea Party)' 가 지난달 9일 실비치 지역 실버타운인 레저월드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모임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장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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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황폐해진 언론 시스템 바꿀 대선 공약은 없나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여야 주요 후보들이 결정되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 국면이 본격화했다.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국가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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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때린 김종인 "특정정당 편파보도…과거 사태 돌이켜보라"
김종인 중앙선대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228호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이 공영방송 KB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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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문창극 총리 후보 보도 언론 기본 원칙에 안 맞게 제작”
고대영(60·사진) 신임 KBS 사장 후보자는 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한 KBS의 보도에 대해 “언론의 기본 원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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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가 미디어법 처리 반대” 민주당 여론조사 따져보니 …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발위)를 탈퇴했던 민주당 측 인사들이 지난 22일 ‘자체 여론조사’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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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식 ‘미디어 판갈이’ 방송개혁 가속도 붙을 듯
KBS 이사회의 정연주 사장 해임제청으로 정 사장 퇴진이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방송가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우선 정부는 그간 추진해 온 ‘MB 식 미디어 판갈이’에 더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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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 따지겠다” “MB정부 부실 파헤칠 것”
양당 국감상황실장인 한나라당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左)와 민주당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국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정권 교체 뒤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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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4차산업 수도로 만들겠다"
대전시장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당선됐다. 허 당선인은 최종 개표 결과 56.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허 당선인은 역대 대전시장 선거에서 최초로 당선된 여당 후보라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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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재벌·검찰·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벌ㆍ검찰ㆍ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우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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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우병우 억울해도 사퇴를” 대통령 “수사 결과 볼 것”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와 만나 북핵 등 현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 대통령, 이정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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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11시 50분 청와대” 페북 라이브 켤 준비 되셨나요?
━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페이스북 라이브 켤 준비 되셨나요? 청와대가 3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평일 오전 11시 50분에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방송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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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公約" 비판 무성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미디어 정책이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이 높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지난 12일과 18일 각각 발표한 핵심선거 공약 중 미디어 분야의 내용이 빈약하다는 지적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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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KBS 가요무대에 개혁 '불똥'
지난 18년간 KBS '가요무대'(1TV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를 지켜온 아나운서 김동건(64)씨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KBS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전격 경질됐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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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독일 메르켈 총리의 '노변정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5분(현지시간). 독일 공영 텔레비전인 ARD 방송에 출연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평소와 매우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딱딱하고 강인해 보이는 '철(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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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EBS 사장 누가 되나
방송법 개정으로 KBS와 EBS 사장 선임이 5월 방송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새 방송법은 시행령 발효 3개월안에 대통령이 KBS사장을, 방송위원회가 EBS사장을 각각 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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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정성 강화 필요한 새 방송위
앞으로 3년간 우리나라 방송정책을 주도할 3기 방송위원회(이하 방송위)가 탄생했다. 예정일을 두 달이나 넘긴 과숙아였던 만큼 출산의 진통도 길고 심했다. 하마평에 오른 여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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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文정부 사정(司正)정국 주도하는 '검찰의 역설'··· 적폐 '끝장 수사'가 檢 개혁의 최대 적?
12월 13일 새벽 1시가 가까운 늦은 시각인데도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형사부가 있는 4층에서부터 방위사업수사부가 있는 15층까지 건물 전체가 불을 환히 밝히고있었다. 새벽까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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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정부, 방송장악’ 주장…배현진 참석 긴급간담회 예정
지난 3월 27일 열린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 1차 회의'에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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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다시 입법독주…방송법-정순신 청문회 밀어붙인다
더불어민주당이 3월 임시국회 막판 ‘입법 독주’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여당과 충돌하며 거야(巨野) 의석수로 쟁점 현안을 밀어붙였다. 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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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수언론 약화 의도 있다"
언론개혁에 관한 한 그동안 학계에선 공론의 장이 마련된 적이 거의 없다. 일부 급진적 학자들은 개인적으로 시민단체들과 함께 타율개혁을 주장해왔다. 이런 마당에 사회적 논란거리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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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창극 총리 후보' 의 KBS 보도가 남긴 것
황 근선문대 교수·언론광고학부 “사실적으로는 맞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짓일 수 있는 기사가 더 위험할 수 있다.” 이 말은 1947년 미국 언론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